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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니코 윌리엄스(빌바오)가 FC바르셀로나행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스페인 스포츠지 엘문도데포르티보가 4일(한국시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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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은 니코 윌리엄스 등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 이달 내로 선수 방출로 생긴 여유금과 연봉, 이적료 모두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에선 바르셀로나가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지 않는 이상 니코 윌리엄스 등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역시 최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코페를 통해 "현시점에서 바르셀로나의 니코 윌리엄스 등록은 불가하다"고 못을 박았다. 최악의 경우,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를 영입하고도 선수 등록에 실패해 자유 계약으로 풀어주면서 거액을 날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