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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계약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토미야스는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시즌이 끝났을 때, 토미야스를 판매하려는 아스널의 계획이 막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래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미래를 두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토미야스가 복귀했을 때 어떤 경기력인지 보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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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이라는 평가에 방출 여론도 있었지만 아스널은 토미야스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이 토미야스에게 굉장히 중요했다. 그러나 프리시즌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고생하던 토미야스는 지난 10월에 1경기를 교체로 잠시 뛴 후에 다시 장기간 결장했다. 무릎이 낫지 않았고, 결국 토미야스는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사실상 1시즌을 통으로 날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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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아스널은 차라리 위약금을 지급해서라도 선수를 내보내면서 연봉이라도 줄일 생각으로 보인다. 현재 토미야스에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파악되는 중이다.
일본에 많은 프리미어리거가 있었지만 유리몸으로 전락해 팀에서 계약해지로 방출되는 선수는 역사상 없었다. 토미야스가 불명예 1호 선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