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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안양이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착실하게 보내고 있다. 안양은 지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현역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현역 국가대표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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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무대에 올라 경쟁 중인 안양은 7승3무11패의 성적으로 9위에 자리해 있다. 1부 잔류에서 그칠 생각이 없었다. 유병훈 안양 감독도 지난 4월 "최종 결과에서 6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라며 상위 스플릿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6위 FC서울(승점 30)과의 격차를 고려하면 여전히 가시권이다. 영입과 더불어 7월 휴식기를 활용해 전지훈련까지 한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으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난다. 본격적인 후반기를 대비할 예정이다. 착실한 여름 보강으로 동력을 더한 안양이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