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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디오구 조타의 비극적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리버풀 구단이 새로운 프리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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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군 선수단 대부분은 주말 포르투갈로 이동해 곤도마르에서 열린 조타와 실바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가족, 친지,친구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리버풀의 간판 선수'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리버풀 전 선수인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등이 함께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주앙 칸셀루, 후벵 네베스(이상 알힐랄), 주앙 펠릭스(첼시),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등도 참석했다.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례식 불참 이유를 둘러싸고 팬들의 설왕설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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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은 프리시즌 첫 친선전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를 진행할지 여부를 여전히 검토 중이다. 이 경기는 13일 딥데일에서 열릴 예정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한 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팀 협의 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