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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 장례식 불참 논란에 그의 가족까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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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비판이 쏟아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인 호날두의 불참과 더불어 그가 조타를 제대로 애도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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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고통에 대한 진정한 지지는 직접 겪기 전까지 알 수 없다. 내 동생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나는 완전히 무시할 것이다. 아무 이유 없이 하는 비난은 반복해선 안 된다. 우리 모두에겐 가족이 있다. 두 형제를 잃고 파괴된 가족의 고통을 정중히 기리는 대신 호날두의 부재를 강조하는 것은 터무니없이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것을 보는 것조차 부끄럽고 유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도 호날두가 단순히 불참한 것이 아닌 조타 형제의 장례식에 관심을 뒤흔들 수 있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