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무관 DNA는 미국에서도 여전했다.
|
미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우승에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였다. 전반 4분 프리킥에서 크리스 리차드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고 골대 안으로 떨어지면서 미국이 앞서갔다.
그러나 미국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7분 라울 히메네즈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미국은 후반 32분 프리킥에서 에드손 알바레즈를 놓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급해진 포체티노 감독은 뒤늦게라도 교체 카드를 많이 활용했지만 끝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
|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9월 A매치에서 제자 손흥민이 있는 대한민국과 대결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