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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태용 감독의 후임인 파트릭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정계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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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아데 의원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매체 TV1뉴스는 8일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향한 로시아데 의원의 추가적인 비판을 전했다. 로시아데 의원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4차예선에 올랐다. 4차예선에 진출한 6개 나라는 3팀씩 2개조로 나눠서 경기한 뒤에 각 조 1위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조 2위끼리 대결해서 승리한 나라는 월드컵 대륙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마지막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4차예선을 통과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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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