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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이 드디어 토트넘을 떠날 마음을 먹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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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실망 그 자체였다. 기대와는 달리 부진에 빠지며 '실패한 영입'이라는 꼬리표를 피하지 못했다. 첫 시즌 히샬리송은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쳤다. 2023~2024시즌 들어 잠시 반등 조짐도 있었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때 토트넘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후반기에는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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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히샬리송은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30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이 해외 무대 복귀를 위해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 출신 히샬리송은 토트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의 이적 승인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본 히샬리송은 이 소식에 'FAKE(거짓)'이라는 댓글을 직접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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