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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A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과 중국전에 대한 평가를 했다.
일본은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저메인 료가 혼자 4골을 터뜨렸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시즌 J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더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에게 기대한 부분을 해준 것 같다. 득점과 포스트 플레이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 덕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의 득점은 주변의 선수들이 도와준 것이기도 하다. 다른 선수들도 잘해준 덕분에 6골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일본은 전반을 5-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7월 한여름이다. 우리는 시간도 부족했다. 선수들이 지쳐보였다. 히로시마, 고베 등에서 온 ㅅ너수들은 더 많은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을 교체한 이유기도 하다. 그래도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다. 그것이 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