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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강원FC 준족 윙어' 김경민(28)을 영입하며 전방 자원을 보강했다. (스포츠조선 7월4일자 단독)
전반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경민은 모재현이 입단하고, 김대원이 전역 후 합류하면서 여름 이적시장, 입지에 변화가 생겼고, 검증된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수원FC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경민은 23세 이하 대표팀 코치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김은중 감독의 제자다. 캐슬파크 적응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중앙과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스피드와 돌파력, 1m85의 신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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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