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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축구 팬들도 중국 축구에 대한 기대심을 내려놓고 있다.
그 변화조차 큰 의미가 없었다. 중국은 한국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고, 한국은 일찌감치 2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손쉽게 잡았다. 중국은 세대교체를 시도했다고 해도, 기용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을 투입했기에 이런 경기력과 결과가 중국 팬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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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들은 나름 K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된 한국과 어느 정도는 대등한 경기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모양이다. 소후닷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유럽파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고 국내 리그 위주로 구성된 2군 전력을 내보냈기 때문에, 중국 팬들은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양 팀 간의 실력 차이가 그대로 드러냈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의 한국팀이었지만 중국을 손쉽게 꺾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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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