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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무수한 이적설에도 다음 시즌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팀의 수호신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주장인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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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내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수준 높은 리그에서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서길 원할 수 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프랭크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다룰 주제 중 하나는 손흥민과 함께 그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MLS 이적에 관심이 있었으며,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만큼 마지막으로 한 시즌 더 뛰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46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기록했으며, 만약 한 시즌 더 머문다면 이 수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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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여전히 동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해서 손흥민의 리더십은 여전히 토트넘에 필요해 보인다.
한편, 토트넘 선수단은 프리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장에 복귀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도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루턴 타운과도 맞붙는다. 이후 아시아 투어를 떠나 아스널, 뉴캐슬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뉴캐슬과의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