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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감독도 바뀌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을 모두 놓쳤다. 결국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드리구는 안첼로티 감독 시절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알론소 감독은 곤살로 가르시아를 더 선호했다. 호드리구는 2월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를 매각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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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과거 리버풀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드리구는 유럽 대항전에서 리버풀과 여러 차례 격돌했다. 5번 붙어 4차례 승리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인 2017년 리버풀 합류 기회가 있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단 250만 파운드였다. 호드리구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 팀과 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관심에도 아스널이 호드리구의 유력한 행선지로 보인다. 호드리구는 아스널을 선호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