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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스포르팅 CP로부터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완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같은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총액 7350만 유로(1159억원)에 이르는 패키지에 대해 구두로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의 새 스트라이커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다. 선수 측도 이적에 동의했으며, 이제 이적은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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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요케레스는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그는 2018년 1월 브라이턴에 입단한 후 스완지 시티 등으로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었다. 이후 포르투갈 무대로 자리를 옮겼고, 폭발적인 활약으로 몸값이 치솟았다. 코번트리 입단 당시 100만 파운드(약 18억원)으로 평가받던 그의 가치가 60배 넘게 증가했다.
아스널은 요케레스 외에도 여러 주요 영입을 확정 지었다.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영입했고, 브렌트포드로부터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를 데려왔다. 첼시로부터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기도 했고, 또 다른 첼시 선수인 노니 마두에케를 데려오는 계약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