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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처분을 발표했다.
전 세계 리그, 연맹이 승부조작과 오랜 싸움을 벌여 왔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거의 모든 대륙에서 크고 작은 승부조작 관련 논란과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클럽대항전에서도 승부조작 사례가 심심찮게 나왔다. 월드컵 예선 등 국가대항전에서도 승부조작 의심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가, 대륙 연맹 단위로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만들고 있지만, '검은 돈'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