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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이 험난하기만 하다.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영입전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이 절실하다. 2024~2025시즌 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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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