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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수원 삼성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수원은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2025년 K리그2 21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인천을 울렸던 전남은 경남전까지 잡으면서 최근 2연승 상승세다. 지난 3월 29일 시즌 첫 맞대결에선 수원이 안방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을 잡고 인천과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만. 하지만 승점 37로 3위인 전남도 이번 경기를 이기면 수원을 넘어 2위 자리에 오를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호락호락 물러설 승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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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부산(승점 31)과 6위 서울 이랜드(승점 30)가 다시금 승격 경쟁 불씨를 살릴지도 관건. 부산은 19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FC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7경기 3무4패에 그치고 있는 이랜드는 같은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만나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김포는 1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안산, 충북청주는 2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천안FC와 21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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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