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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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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최악이었다. 중국이 홍콩을 상대로 기록한 한 골은 올해 중국 대표팀이 기록한 첫 필드골이었다. 페널티킥 한 골을 포함해 총 2골이 올해 치른 A매치 7경기에서 기록한 골의 전부다.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중국 대표팀이 그간 꾸준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7위에 불과한 홍콩에게도 무시를 당하는 이유에 대한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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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중국 대표팀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존중과 투지는 허공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힘 위에 세워진다. 경기장에서 용감하게 전진해야 존경을 얻을 수 있다. 중국 대표팀도 시련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향해야 한다'라며 실력이 좋아야 무시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이 성장하며 격차를 벌리는 사이 중국 축구는 제자리걸음 중이다. 빠르게 성장하지 못한다면 아시아에서 중국의 축구 실력은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