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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은 토트넘에 남는다고 해도, 세계 최고의 대회인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뛰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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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양민혁이 토트넘 선수로 UCL 무대를 누비기 위해서는 반드시 1군 선수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1군 선수단에 포함되는 것 자체도 현재 양민혁의 입지로는 어려울 것이다.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25명까지 등록 가능한 1군 선수들을 모두 채울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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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은 현재 선수단을 기준으로 무려 9명의 선수가 UCL 1군 선수단에 등록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제외될 선수들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양민혁도 등장했다.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1군 선수 9명을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 타카이 코타, 마노르 솔로몬, 브라이언 힐, 양민혁,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애슐리 필립스 등이 제외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총 7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