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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호의 '특급 조커' 오현규(헹크)가 월드컵 시즌인 2025~2026시즌 유럽파 태극전사 1호골을 작렬시켰다.
유럽에서 날아온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공식전 첫 골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빅리그의 경우 다음달 개막한다. 주필러릭는 26일 첫 발을 뗐다.
오현규는 꾸준히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내년 6월 개막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한 자리도 이미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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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기록 사이트 '풋몹'은 오현규의 선제골에 기대득점(xG) '0.2'를 매겼다. 골을 터트릴 가능성이 20%에 불과하다는 의미였지만 현주소는 달랐다.
헹크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해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오현규는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헹크가 거부했다.
오현규는 새 시즌 교체가 아닌 주전 전력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첫 경기부터 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