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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 손흥민과 신성 양민혁이 나란히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돼 한국을 찾는다. 반면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타카이 코타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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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기간 중 괴물같은 능력을 뽐낸 수비수 루카 부스코비치도 한국팬 앞에 선다.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전술을 엿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일부 결장자에도 눈길이 간다. 특히 일본에서 떠오르는 수비수 타카이 코타는 불참한다. 타카이는 J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만파운드(약 92억원)에 가와사키프론탈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팀 합류 후 훈련을 하다 종아리를 다쳐 중요한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동참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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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바이에른뮌헨과 친선전을 펼친다. 손흥민의 이적이 결정나지 않으면, 손흥민과 김민재(뮌헨)가 코리안더비를,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우정의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