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iM뱅크파크/ K리그1/ 대구FC vs 포항스틸러스/ 포항 이태석,단체/ 해외팀 이적 축하 헹가래/ 사진 김재훈
대구iM뱅크파크/ K리그1/ 대구FC vs 포항스틸러스/ 포항 이태석/ 해외팀 이적 관중감사인사/ 사진 김재훈
[스프츠조선 김성원 기자]어정원(포항)과 토마스(안양)가 '팀 K리그'에 대체 발탁됐다.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맞닥뜨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팀 K리그 진용을 공개했다.
변화가 있었다. 프로연맹은 28일 김문환(대전)과 이태석(포항)을 대신해 어정원과 토마스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문환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태석은 해외 이적으로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이태석은 오스트리아 명문 클럽 아우스트리아 빈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어정원은 K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자원이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는 그는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선수로, 데뷔 시즌임에도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 특히 7라운드 강원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고, 12라운드 서울전에서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