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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추진 중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그의 요구치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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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FC의 최고 연봉자는 데니스 부앙가다. 그의 연봉은 370만달러(약 51억원)다. MLS는 샐러리캡 적용을 받지 않는 선수를 최대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는 지정선수 제도를 시행 중이다. 마이애미가 메시를 영입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정선수 제도에 의한 것. 이 제도에는 일정 수준의 연봉을 팀이 부담하고, 그 이상은 리그 사무국에서 지불할 수 있는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FC 최고 연봉자의 3배 수준 급여를 받고 있는 손흥민이 MLS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사무국 차원에서 이적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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