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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영입에 가까웠던 선수를 놓친 토트넘이 새로운 대형 선수 영입에 나선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의 완고한 저항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노팅엄은 토트넘이 구단의 동의없이 깁스-화이트와 불법적으로 접촉했다고 발끈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결국 토트넘은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깁스화이트는 노팅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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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이누 영입은 맨유를 설득하는 과정과 주급 지급 등의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누 측은 어린 나이임에도 엄청난 수준의 급여 인상을 원한고 있다. 마이누 측은 18만 파운드(약 3억 3000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이 수령 중인 금액이다. 토트넘 최고 주급자인 손흥민의 19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에 비견된다. 토트넘의 여름이 쉽지 않은 여정으로 흘르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