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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축구가 9월에 열리는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친선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이와 감독은 2026년 LA올림픽에 대비해 이번 친선대회를 2005년생 이후 출생 선수들로만 치렀다. 대학생과 고등학생, 프로 유스 선수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력 넘치는 선수를 소집했다. 공격수 시온 신카와(사간도스 U-18)는 2007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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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우디전 대비 우즈벡전에 선발 10명을 교체하며 다양한 카드를 실험하는 동시에 22세이하 연령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두 팀을 상대로 결과까지 따냈다. 만족스러운 친선대회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은 9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B조에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쿠웨이트와 차례로 격돌한다. 아시안컵 예선은 총 44개팀이 참가해 상위 16개팀이 내년 1월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조별리그 J조에 속했다. 이민성호는 일본과 달리 따로 친선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