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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호드리구지만 토트넘으로 갈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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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레알에서 오랫동안 뛸 선수처럼 보였지만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호드리구의 입지가 급속도로 좁아지기 시작했다. 호드리구도 출전 시간 제한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알론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호드리구는 벤치에서만 주로 시간을 보냈다. 레알은 호드리구에게 이적을 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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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드리구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호드리구는 토트넘 합류에 관심이 없다. 토트넘이 문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만약 호드리구가 레알을 떠난다고 해도, 토트넘보다 더 큰 구단으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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