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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유력한 소식통을 통해 언급됐다.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 존재 여부는 이미 독일에서도 많이 보도가 된 바 있다. 이제는 무효하지만 원래 케인은 2025년 1월까지 유효한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했다. 가격은 8000만유로(약 1289억원)에 달했다. 케인이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서 떠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무의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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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인이 떠나려고 한다면 그 의사를 제일 먼저 알게 되는 팀은 토트넘이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케인을 바이에른에 매각하는 계약에 '우선 협상' 조항을 포함시켰지만, 이는 바이에른이 케인을 매각하는데 동의하고 케인이 토트넘 복귀를 원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며 조건부 우선 협상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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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부터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된 구단이다. 실제로 지금 맨유가 제일 부실하고, 가장 원하는 포지션이 스트라이커다. 케인이 이적시장에 나왔을 때 맨유의 전력이 리그 우승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케인의 맨유행이 이뤄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