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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길고 길었던 이적설의 끝. 그 결과는 엄청난 팬들의 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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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영입이었다. 요케레스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공격수. 여름 이적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아스널이 영입에 공을 들였다.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적은 진전됐다. 하지만 소속팀 스포르팅의 태도는 달랐다.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하고 높은 이적료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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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요케레스 영입으로 차기 시즌 공격진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됐다. 요케레스는 2015년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데뷔 후 브라이턴, 코번트리 시티를 거쳐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에서 첫 시즌 43골14도움, 두 번째 시즌인 2024~2025시즌에는 54골12도움으로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전방 득점 기근에 시달렸던 아스널에게는 완벽한 조각이다.
입단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게 된 요케레스. 그의 데뷔전은 31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