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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K리그의 자랑' 팀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뉴캐슬이 격돌한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앤서니 고든, 윌 오슬라, 앤서니 엘랑가가 구축하고, 중원은 산드로 토날리, 조 윌록, 루이스 마일리가 출격한다. 포백은 에밀 크래프트, 자말 라셀레스, 알렉스 머피, 티노 리브라멘토가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낀다. 박승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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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는 아시아 투어 명단에 제외됐었으나, 한국 투어에는 이름을 올리며 뉴캐슬 선수단과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잎서 박승수는 27일 열린 아아스널과 뉴캐슬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뉴캐슬 선수로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다.
에디 하우 감독 또한 박승수 기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우 감독은 29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짧은 시간 함께했지만 선수의 태도 및 성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아직 팀에 남을지, 남게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미정이다. 선수를 영입한 것은 선수의 잠재력도 그렇지만 한국이란 훌륭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박승수에게 당연히 출전 기회와 시간을 주려고 한다. (수원 삼성 홈 경기장에서의 경기는) 관중에게 있어서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지금 코칭스태프가 많은 팁을 주고 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팁은 어려울 것 같고, 오히려 평소처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수원=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