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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여름 주요 이적생들이 오랜기간 에이스의 상징적인 번호인 9번, 10번, 11번보다 14번을 택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호세 구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디에고 시메오네, 다비드 지놀라, 카세미로 등도 14번의 대표격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앙리와 알론소의 14번 계보를 이을 선수는 딱히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시즌부턴 새로운 14번 전설이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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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에서 '월클 커리어'를 쌓은 크로아티아 전설 루카 모드리치는 자유계약으로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14번을 골랐다. 프로 경력 초창기에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달았던 번호를 다시 달았다. 모드리치가 남긴 레알의 10번 유니폼은 킬리안 음바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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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