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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던 이브 비수마도 토트넘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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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비수마는 손흥민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비수마는 손흥민이 이별을 발표한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 당시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장에 앉아있던 비수마는 가만히 먼 곳을 응시하더니 눈이 충혈돼 손으로 연신 눈가를 닦아냈다. 이후 손흥민 가까이 다가가서 또 유니폼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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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등에게 자리를 뺏겼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 또한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비수마를 팀 계획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마와 토트넘은 이별이 임박한 상황이다.
비수마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빙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도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등장한 바 있다. 비수마도 올여름 토트넘과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