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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LA FC의 새로운 7번' 손흥민(33)은 언제 데뷔전을 치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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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입을 연 손흥민은 "꿈이 이루어졌다. LA는 엄청난 도시다. 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여러 구단주들에게도 감사하다. LA FC가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지만, 시즌 끝난 종료 후 존이 첫 통화로 내 마음을 바꿨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에게 비전을 보여줬고, 결국 여기에 왔다. 행복하다. 전날 경기장에서 엄청난 성원 보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단순히 LA에 온 것이 아니라우승 하러 왔다.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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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서류다. LA FC는 '손흥민이 미국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를 발급받으면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비자가 발급되는데로 곧바로 경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빠르면 10일 시카고 파이어전, 늦으면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이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