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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대형 영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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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외부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당초 호드리구, 하파엘 레앙 등 걸출한 윙어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토트넘과 프랭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유망주로 그 자리를 채우고자 한다. 사비뉴가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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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의 날카로운 돌파와 왼발 킥이 돋옵이는 사비뉴는 주로 좌측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에 손흥민의 대체자로도 손색이 없다. 토트넘 또한 그런 점을 고려해 영입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시티가 사비뉴 판매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여러 영입을 성사시키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비뉴는 그들과 함께 팀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선수. 맨시티를 떠나게 설득하는 과정부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