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것이 승부의 세계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 나락으로 떨어진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절대 1강'으로 자리매김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K리그1이 재개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는 8~10일 열린다.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또 변화가 있었다. 벼랑끝으로 내몰린 울산이 반등을 위해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김판곤 감독이 하차하고 올초까지 인도네시아대표팀을 지휘했던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다. 신 감독은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전에서 울산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K리그의 벤치에 앉는 것은 성남 일화 사령탑 시절인 2012년 12월 1일 상주 상무전 이후 4634일 만이다.
|
|
|
4위 서울(승점 36)은 8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 8위 강원FC(승점 30)는 9일 오후 7시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김천, 5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5)는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6위 광주FC(승점 32)와 각각 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