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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함부로 유럽 빅클럽에 진출을 했다가는 오히려 커리어를 망칠 수 있다.
놀라웠던 건 2019년 여름 무려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이었다. 당시 맨시티는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시점이다. 당시 메시노는 맨시티에 입단하면서 세계 최고 무대인 EPL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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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채널 역시 '메시노는 2년 차인 2018년에 J1리그에서 1군 데뷔를 이루었다. 이듬해부터는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장점인 드리블과 스무살다운 에너지, 어려운 기술을 겸비하며, 감바 팬들은 그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토록 빨리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메시노의 커리어 초반을 돌아봤다.
이어 '2019년 여름, 메시노는 맨시티에 완전 이적으로 입단했다. 당시 맨시티는 클럽의 전성기였고, 이 뉴스는 큰 충격과 함께 보도되었다. 그러나 메시노도 '유망주 선점' 중 한 명으로 여겨졌으며, 유럽에서 결과를 남기는 일은 별개의 이야기였다'며 메시노의 맨시티 이적 결정이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