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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가락을 이용한 '찰칵 세리머니'로 유명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3·LA FC)이 새로운 클럽에서 새로운 손가락 포즈를 선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던 '월클' 손흥민의 라라랜드 입성을 알리는 한편, LA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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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에 이어 LA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단 손흥민은 이날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에서 "LA는 엄청난 도시다. 솔직히 LA가 내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즌 직후 존(소링턴) 회장이 첫 전화로 내 마음을 바꿨다. 나에게 비전을 보여줬고, 결국 난 이곳에 왔다. 난 단순히 LA로 온 것이 아니라 우승을 하러 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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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 FC는 올 시즌 서부컨퍼런스 15개팀 중 6위에 위치했다. 10일 시카고의 싯긱스타디움에서 시카고파이어와 MLS 25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그 다음 경기는 폭스버러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전이다. 손흥민은 뉴잉글랜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