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인 공격수 도안 리츠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도안 리츠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선수다.
27세의 공격수 도안은 감바 오사카에서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고, 네덜란드에서 총 네 시즌을 보냈다. FC 흐로닝언과 PSV 아인트호벤에서 총 130경기에 출전해 29골 13도움을 기록했다.
|
마르쿠스 크뢰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스포츠 디렉터는 "도안 리츠는 최근 몇 년간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높은 기량을 입증했으며, 우리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일본 국가대표로서 그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프라이부르크에서 기술, 스피드, 그리고 정신력 측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도안이 우리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