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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르윈 누네즈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하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누네스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으나 리버풀은 좀처럼 OK사인을 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 휴고 에키티케 영입에 이어 이삭 영입을 위해 뉴캐슬에 1억1000만파운드(약 204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삭의 가치를 최소 1억5000만파운드(약 2782억원)로 책정한 뉴캐슬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않았고,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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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활발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BBC는 '비르츠, 에키티케 등을 영입하면서 리버풀이 쓴 이적료는 2억5000만파운드(약 464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6550만파운드(약 1215억원)에 루이스 디아스를 뮌헨으로 보내고, 올랭피크 리옹이 제안한 1500만파운드(약 278억원)에 타일러 모튼도 내보냈다. 누네스까지 처분하면서 이적료 회수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