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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출발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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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지역지 '버밍엄메일'은 '(공중에서)떨어지는 공을 컨트롤하고 상대 선수를 벗겨내는 단 한 번의 터치는 정말 훌륭했다'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Paik은 최고의 축구선수다. 두 시즌 전 챔피언십에서 짧게 활약한 백승호의 진면목을 올 시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버밍엄의 득점자인 스탠스필드(8.5점)보다 높은 팀내 최고 평점 9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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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 버밍엄이 야심차게 영입한 일본 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는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버밍엄메일'은 후루하시가 득점 찬스를 놓쳤지만,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며 평점 8점을 매겼다.
후루하시는 버밍엄 팬의 경기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가장 높은 40.1%를 득표했다. 백승호는 4번째로 높은 11.7%의 득표율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버밍엄은 1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FL컵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 뒤, 16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