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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승수(뉴캐슬)가 벌써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박승수는 '비공식' 뉴캐슬 홈 데뷔전을 치렀다. 박승수는 선발로 나서 후반 18분 숀 니브와 교체될 때까지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왼쪽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와 과감하면서도 간결한 드리블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패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20차례 패스를 시도해 19번 성공(성공률 95%)했다. 볼 경합에서 71%의 성공률을 보였다. 뉴캐슬 홈페이지는 "여름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한 젊은 윙어 박승수는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경기 초반부터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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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뉴캐슬의 다른 선수들도 박승수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분명히 비시즌 성적에서 너무 많은 것을 읽지 않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삶은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박승수는 서로 다른 수준의 세 차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벌였다. 박승수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물론 아직 초기 단계지만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수는 10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는 완전 제외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