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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WK리그 선두' 핫핑크빛 화천KSPO가 전국여자축구선수권에서 창단 첫 우승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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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KSPO는 지난해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이자 올 시즌 19경기(10승8무1패·승점38)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2위 서울시청, 3위 경주한수원(이상 승점33)에 승점 5점차 선두를 질주중이다. 폭염과 폭우를 오가는 한여름 전국여자축구선수권에서 무르익은 기량과 팀워크로 창단 첫 우승과 함께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 후 수원FC위민에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며 통합챔피언을 놓쳤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우승 직후 최유정은 중계 플랫폼 iTOP2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창단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강선미 감독님께서 급할 것 없이 하던 대로 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하셨다. WK리그 선두에 우승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서 리그 우승, 통합우승까지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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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