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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에이전트까지 해고하고, 직접 이적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전성기 시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000만 파운드(약 933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그 어느 때보다 멀어져 있다. 맨유는 최근 스트라이커 벤야민 셰슈코를 7400만 파운드(약 1380억원)에 영입했고, 추가 백업 공격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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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적 가능성도 거론된다.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고, 앤서니 고든은 부상, 칼럼 윌슨은 웨스트햄으로 자유이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칼버트-르윈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또 다른 옵션도 있다. 애스턴 빌라가 올리 왓킨스의 백업 공격수를 찾는 과정에서 그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선덜랜드가 자유계약으로 칼버트-르윈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