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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부상으로 이탈한 제임스 매디슨의 자리를 손흥민의 절친한 동료가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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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상의 긴 회복 기간을 고려하면 매디슨은 2025~2026시즌 대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으로서는 매디슨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과제까지 생기게 된 것이다. 토트넘뉴스는 '매디슨이 다음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팬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그가 없으면 토트넘 시즌은 조기 종료 위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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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2022시즌까지는 친정팀 메스에서 임대를 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던 사르는 2022~2023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합류 이후 손흥민과의 케미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매 시즌 성장세를 보이며 토트넘 중원에서 중요 자원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특유의 전진성 플레이와 더불어 날카로운 패스, 날렵한 움직임을 통한 수비 등으로 토트넘 중원에 큰 힘이 됐다. 올 시즌에는 매디슨의 자리에서도 활약할 가능성도 커졌다. 매디슨의 공백을 사르가 채울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