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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팬들의 말대로 정말 중국에도 슈퍼스타급 재능이 탄생한 것일까.
2005년생 유망주인 수위량은 지금은 해체된 구단인 광저우 시티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이력이 매우 독특하다. 무려 16살이던 2021년에 광저우 시티에서 데뷔해 중국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선수였다. 16살 유망주가 1부 리그에서 데뷔하자 중국에서는 엄청난 기대감이 불었다.
넷이즈는 수위량의 데뷔 시절을 돌아보며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힘을 갖추었고, 돌파와 수비 모두 가능하며, 패스와 슛 능력도 뛰어나다. 한때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킬리안 음바페'로 불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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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이번 경기에서 20세 수위량은 홀로 5명을 제치고 한 골을 멋지게 성공시키며, 혼혈 국가대표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참고로 그는 지난해 이미 중국 U-19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현재의 기량과 재능으로 볼 때, 미래에는 국가대표팀 공격진의 핵심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수위량이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한 걸음씩 착실히 성장해 국가대표팀의 중추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위량에 대한 기대치를 전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