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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미국에 입성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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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리스포츠 역시 상상을 뛰어넘는 손흥민 파급력에 놀란 눈치였다. 매체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실력파 미드필더이자 스타일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다수 우승 경력을 지닌 베컴 같은 선수들조차도 판매량에서 밀렸다. 손흥민이 LA 홈구장에서 공식 발표되기 전부터 이미 25만 장의 유니폼이 팬들에 의해 주문됐다. 손흥민의 판매량은 LA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다는 점이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그의 역사적인 이적에 분명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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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는 손흥민이 경기 외적으로도 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확신했던 것으로 보인다.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급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대우적인 측면에서도 손흥민은 현재 메시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에서처럼 손흥민은 스타성으로 구단의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