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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사비뉴 영입 작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토트넘이 사비뉴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은 24시간 전에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독점 정보라며 "토트넘은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해서 맨체스터 시티와 대화를 시작했다. 토트넘과 맨시티 사이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며 만약 두 구단이 이적료를 두고 합의한다면 사비뉴도 이적에 열려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사비뉴를 이상적인 타깃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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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사비뉴와 접촉했고, 사비뉴가 토트넘행에 OK 사인을 보내자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 '올림피크 리옹에서 라얀 셰르키가 합류한 뒤, 사비뉴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잔류할 경우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토트넘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신호를 어느 정도 보낸 상태다'고 언급했다. 사비뉴는 맨시티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토트넘으로 이적해 확실한 핵심급 선수로 활약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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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