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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팀 동료인 파리생제르망(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로 이동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의 이적에 집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뉴캐슬의 결정을 기다리며 이삭 영입 가능성이 살아 있는 한, 리버풀은 영입 전략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이삭 역시 이번 시즌 안필드에서 뛰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은 뉴캐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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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상황도 빼놓을 수 없다. 바르콜라가 영입 후보로 거론될 수는 있지만, PSG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재 체제에서 굳이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한다. PSG에서 이번 여름 바르콜라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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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바르콜라 잔류를 절대적으로 원하며, 루이스 엔리케 PSG감독 역시 바르콜라가 계속 팀의 핵심 선수로 뛰기를 원하고 있다. PSG는 이번 이적시장이 끝난 후 바르콜라와 계약 연장에 나설 수도 있다.
로마노는 "결국 바르콜라의 거취는 선수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리버풀의 관심은 이삭에게만 집중돼 있다"라며 "이는 모든 관계자가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