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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시아 축구 역사 초유의 사태가 터질 수 있다. 인도 축구계가 흔들리고 있다.
이어 '이런 불확실성은 전인도축구연맹과 마케팅 파트너 인도축구산업개발(FSDL) 사이의 권리 계약 교착 상태 때문이다. 대법원의 계약 각본신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전인도축구연맹은 손발이 묶였다고 주장했지만, 마케팅 파트너는 계약에 대한 명확성이 나올 때까지 시즌을 보류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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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축구산업개발은 최근 구단들에게도 이러한 계약 협상 결정이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도축구산업개발은 구단들이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축구산업개발 측은 '계약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시즌이 보류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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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황이 지속되면 인도 리그 선수들의 유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대부분 선수들의 계약에는 시즌 취소에 대한 불가항력 조항이 있다. 리그가 개막하지 않으면 재정적 불이익 없이 계약을 중단하거나 해지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들이 명시되어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상황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고 평가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 축구계를 뒤흔드는 계약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