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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은 떠나면서도 토트넘 홋스퍼에 막대한 수익을 챙겨줬다.
선수단은 아시아로 향했고, 여기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시작됐다.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은 아스널을 1대0으로 꺾었다.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1대1로 비겼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었다. 한국팬들은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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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성공 외에도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에서 사회공헌에 힘썼다. 서울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단체 중 하나인 베스트 버디즈와 협력했다.
또한 투어 한정판 유니폼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으며, 선수와 스태프들이 팬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토트넘은 전통적으로 해외 투어 때마다 자선활동을 포함시켜 왔고, 이번에도 그 전통은 이어졌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팬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