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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도 클럽 FC고아의 미드필더 브리손 페르난데스가 '불혹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알 나스르는 2024~2025시즌 사우디프로리그 3위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가 아닌 ACL2 조별리그로 직행했다. 사우디프로리그는 리그 최종순위 1~3위가 ACLE, 4위가 ACL2로 각각 진출한다. 하지만 지난시즌 리그 5위 알 아흘리가 ACLE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시즌 ACLE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3위인 알 나스르가 ACL2로 밀렸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총 5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고 5번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가 아시아클럽대항전 2부격인 ACL2를 향하게 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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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9월부터 시작되는 ACL2 조별리그에 앞서 동아시아에 뜬다.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반지 프로포즈를 한 이후에 진행하는 첫 축구 일정이다. 알 나스르 선수단은 19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 이티하드와의 2025년 사우디슈퍼컵 결승을 앞두고 14일 홍콩을 찾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